깃발
flag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뭔가 전시를 해야한다길래
얼렁뚱땅 흉내내 봤다
가끔 보는 블로그에서 본 깃발이 생각나서
가로수길에 깃발 좀 달지하고...

여태 나왔던 신문을 뒤적거려
발견한 쓸만한 숫자세개를 사용하고
그냥 숫자만 쓰기가 허전해서
유워크포뎀에서 사뒀던
도형처럼 보이는 글씨체를 썼다

설치는 더 가관
깃발 세개를 삼각대처럼 고정하려고 했는데
깃발은 너무크고 깃대는 짧아서
난감하던중 전시장 구석에 있는
악보 고정하는 것처럼 생긴
삼각대를 잠시 무단으로 빌려
간신히 고정했다

사람들이 뭐야 이거 비엔날레 같잖아라고
놀려서 챙피했지만

나름 즐거웠다

헬로우가로수길 전시
by yongseok | 2009/12/04 02:18 | 생활 | 트랙백 | 덧글(0)
이틀간 농땡이
marque

딱 이정도의 퀄러티로 일할수 있는 회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 촌스러워서 저렇게 멀끔한것은 잘 못만들 것 같기도 하고

wkrm

오랜만에 들어가봤더니
어마어마한 업데이트가 되어있더라
진짜 바쁘시겠다
전반적으로 작업물들이 보기 좋았다
그와중에 폴랜드와의 대화라는 책도
출간하셨구나 ㅇ_ㅇ

ph

일본에 갔을때 출시예정이었던
ph 스테이셔너리가 런칭을 했구나
수랑씨가 인쇄소에 가서 만드는것 견학도 했다고 한
내년 초에 오발에서 볼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봐야지
흰 연필도 갖고 싶다

DELIVERING THE WORDS PUT DOWN ON PAPER
MAGIC OF PRINT TO WHOM YOU CARE

이것은 연필에 새겨져 있는 문구

-
이렇게 한가한 시간을
아깝지 않게 잘 보내야 하는건데..
아직 그렇지는 못하네

다시 곧 바빠질텐데...
by yongseok | 2009/11/26 17:18 | 생각 | 트랙백 | 덧글(0)
Vampire Weekend - A-Punk


오랫만에 귀여운노래 한곡~
by yongseok | 2009/11/20 12:11 | --------------- | 트랙백 | 덧글(0)
한숨,짜증
오늘은 하루종일 완전 정신병자 같은 행동을 하고 앉아있었다
보통 이시간 정도되면 반성도 하고
망각도 하고 그러련만 진짜 돌아버릴꺼 같다
좀 있으면 숨도 넘어가겠다 휴우

할딱할딱

다 집어치우고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목구멍 바로 밑까지 올라왔다 내려갔다

아 자원낭비 그만하고 싶다...
너무 크나큰 죄를 짓는 기분이다

디자이너로서 참 죽을맛이다
아까운 종이와 지독한 공해의 잉크들을
나도 아껴쓰고 싶다.

아아

누군가는 그래도 이런일을 하는 내가 부럽다고는 하지만
난 차라리 편의점에서 밥집에서 일하는게 더 의미있을 거야라는 바보같은 생각이
죽어라 줄창 든다.. 못난것

by yongseok | 2009/11/17 02:26 | 생활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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