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늘도 결국
아무것도 안하며
그 흔한 노래따위도 안들으며
책 몇페이지 뒤적이다

커피에 위스키를 섞었다
이 징한 알중이여...

일본어 수업하고 외울거리도 좀 있고
항상 마음에 담고 다닌다고 할 만한 문구도 찾아야했을텐데

그냥 정신줄 끊고
앉아있다 보니
제일 익숙한 컵에 술따르기 행위를 해버리고 말았다

초가 떨어진지 몇주만에 아베다라도 사놓으니
마음이 놓여서 그런가
이 아로마테라피가 술을 부르네

내일은 벌써 금요일
토요일은 어머니뵙고
일요일은 일을 할까

모기 한마리가
왜이렇게 지랄맞게
내 몸뚱이 주위를 맴돈다냐...
난 둔해서 너따위 못잡는단 말이다

이런 챙피한 포스팅은 왜하는 걸까.
술이란 참...
by yongseok | 2009/11/06 02:0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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